SBS 프리미엄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서 재인 역

배우 진재영(31)이 SBS 프리미엄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극본 송혜진, 연출 박흥식)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이현 원작인 베스트셀러 '달콤한 나의 도시'를 원작으로 한 이번 드라마에서 진재영이 맡은 역할은 선택의 기로에서 대세를 따르는 현실주의자 재인 역. 주인공 은수(최강희)의 친구이자 보석 디자이너다.

진재영은 2004년 방송된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게 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무엇보다 시청자들께 인사드릴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캐릭터의 성격에 대해 "재인이는 어릴 때부터 부족한 것 없이 부유하게 자라서 철부지 아이 같이 사랑스럽다. 성격이 즉흥적이어서 색깔로 치자면 핑크빛에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말 은수 역의 최강희, 또 다른 친구 유희 역의 문정희와 제주도 촬영을 마친 그는 "박흥식 감독님 이하 스태프분들과 최강희, 문정희씨가 너무 잘 대해줘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재영은 지난 1995년 부산방송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97년 가수 유승준의 '가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았고 2003년 '낭만자객'으로 윤제균 감독과 또 한 번 손잡은바 있다.

'달콤한 나의 도시'에는 진재영, 최강희, 문정희 등 여자 연기자 외에도 지현우, 이선균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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