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일산 호프집서 단 둘이 식사… 손잡기도"

개그맨 이종규와 배우 진재영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들은 지난 13일 밤 경기도 일산의 한 호프집에서 다정하게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진재영은 모자를 눌러쓰고 호프집을 찾았지만 한 눈에 진재영이라는 사실을 알아볼 수 있었고, 이종규와 나란히 앉아 손을 잡기도 했다.

이종규측은 “이종규와 진재영은 이전부터 아는 사이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이종규가 모터쇼를 보러 일산에 갔다 그 곳에 사는 진재영을 오랜만에 만나 밥 한 끼 먹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종규측의 이 같은 부인에도 연예계에서는 “단 둘이 만났다면 친밀한 사이가 아니겠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늦추지 않고 있다. “단순히 친한 사이일 수도 있다”는 의견과 “또 한 쌍의 연예계 커플이 탄생한 것 아니냐”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이종규는 1980년생이고 진재영은 1977년생으로 세 살 연상이다. 두 사람이 단순히 선후배 사이인지 연인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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