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제작진 합의 불발… 20부 그대로 14일 종영
는 회를 거듭할수록 20%가 넘는 시청률로 상승세를 타자 제작사 케이드림측은 3회 연장을 방송사, 배우들과 함께 논의해왔다. 그러나 최근 연장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20회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에 따라 는 오는 14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시청률 대결로 관심이 모아졌던 MBC (극본 이기원ㆍ연출 김도훈)와 아쉽게 비켜가게 됐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의 연장을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 예정대로 20회에서 모든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 것이다"고 말했다.
가 연장에 실패한 데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이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가 후반으로 넘어가며 빠듯하게 촬영이 진행되자 연장은 무리라는 의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가 원점으로 돌아감에 따라 이준기 주연의 후속작 (극본 최란ㆍ연출 이용석)도 28일이 아닌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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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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