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온에어'서 체리 역

여성그룹 슈가 출신의 한예원(23)이 비키니 수영복 사진 한 컷 때문에 화보 업체의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에서 인기 스타 체리 역을 맡아 연기에 첫 입문한 한예원의 비키니 몸매가 지난 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끈 것.

한예원은 극중 체리가 스타화보로 찍은 비키니 수영복 사진이 스포츠신문 1면을 장식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방송 활동 사상 처음으로 비키니 몸매를 공개하게 됐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한예원씨가 촬영 당시 매우 쑥스러워 했지만 매우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예원씨의 늘씬한 각선미는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예원은 그룹 활동 당시 청순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어필했던 터라 몸매의 굴곡을 강조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섹시미를 발산하자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를 두고 경쟁 아닌 경쟁이 벌어졌다는 후문.

한예원 측 관계자는 "예원씨가 비키니를 입은 장면은 잠깐 방송됐을 뿐인데 반응이 매우 크다. 수많은 화보 제작사로부터 스타화보 제작에 관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예원은 "체리가 스타가 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때론 얄밉게 보이실 거다. 하지만 신인배우가 겪는 괴로움과 고충을 솔직히 그려내면서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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