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가수 MC몽이 팬들에게 호된 청문회를 받아야 했습니다.

MC몽은 20일 서울 등촌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4집 첫 방송 무대를 마치고 팬 60여 명과 즉석 팬미팅을 함께 했습니다.

정겨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팬들의 반응이 날카로워 MC몽을 비롯한 지인들은 긴장을 하게 됐는데요. 문제의 발단은 MC몽은 최근 방송을 통해 3년 사귄 유학생 여자 친구의 존재를 알린 데 있었습니다.(스포츠한국 4월19일자 3면 단독보도)

팬들은 3년 내내 어쩜 감쪽같이 속일 수 있냐며 MC몽을 몰아부쳤는데요. 미주알고주알 여자 친구에 대해 묻는 분위기가 마치 청문회를 보는 듯했다고 하네요.

MC몽도 여자 친구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숨길 수 밖에 없었다며 팬들의 이해를 구했는데요. 숨죽이며 감춰왔던 사랑을 공개한 만큼 너그럽게 감싸주고 지켜봐주는 것도 팬들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안진용 강은영(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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