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기증 서약 라식수술 권유 거절…선행 감동

가수 MC몽이 안구 기증을 서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MC몽은 20일 오후 SBS 음악 프로그램 녹화 대기실에서 "안구 기증을 서약해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MC몽은 "찌푸린 인상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 때문에 시력 교정 수술을 받으라는 주변의 충고도 많았다. 하지만 안구 기증을 서약한 상태라 라식 수술을 받으면 두 명의 생명이 시력을 되찾을 수 없다. 시력 교정은 안경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MC몽의 안구 기증 서약 사실은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MC몽의 지인들은 평소 좋지 않은 시력 때문에 인상을 자주 쓰던 MC몽에게 시력 교정 수술을 받기를 권유했다. 하지만 MC몽은 기증 서약 사실을 뒤늦게 밝히며 이를 정중하게 거절했다.

MC몽은 이날 방송을 통해 4집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는 MC몽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대중의 광대'로 살아가겠다는 자기 고백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 관련기사 ◀◀◀

☞ MC몽, 유학생과 3년째 열애중 '돌출발언'

☞ MC몽, 과거 여친 얽힌 충격적(?) 사연 공개

☞ MC몽 "너무 아파서 그만 두고 싶어…" 심경고백

☞ 너무 들이대(?) 박예진 'MC몽, 이러지 마세요'

☞ MC몽 생방송 중 돌연 "XXX" 욕설 파문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