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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신혼부부 훔쳐보니… 그렇게 재밌어?
[TV베스트] '우리 결혼했어요' 인기 왜?
스타짝짓기 프로서 진화… "혹시 진짜?" 궁금증
미혼에게 대리만족… 부부·커플에게는 역할교본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젊은 스타들의 가상 신혼일기를 그리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가 인기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시청률 부진으로 '경제야 놀자' '동안클럽' 등 코너 폐지를 잇달아 단행한 <일밤>의 제작진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코너는 네 쌍의 연예인 커플들의 가상 신혼생활을 엿보는 형식으로 첫 회부터 화제를 낳았다. 선남선녀 연예인 커플들의 실제 상황에 바탕을 둔 신혼 체험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대리만족을 해주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코너의 주축을 이루는 알렉스-신애, 크라운 제이-서인영, 앤디-솔비, 정형돈-사오리의 네 커플들은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달콤쌉싸름한 신혼의 일상을 보여주며 서서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부부생활 엿보기로 대리만족

<우리 결혼했어요>가 인기를 모으는 가장 큰 이유는 지극히 사적인 부부생활을 안방극장에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이웃집 신혼부부의 일상을 엿보는 듯한 재미를 주고 있다. 가상의 스타 커플들을 통해 단순한 TV쇼가 아닌 실제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이다.

커플들의 이야기가 이뤄지는 배경 또한 집이라는 점 또한 엿보기의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신혼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현실감 있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방송 프로그램의 추세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주인공이 연예인일 뿐이다. 시청자들은 우리 곁의 평범한 신혼부부의 일상을 엿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말했다.

# 스타의 사랑 진짜일까?

'우리 결혼했어요'는 2000년대 초반 안방극장을 휩쓴 '짝짓기 프로그램'의 완결판이다. 청춘의 남녀 스타들이 미팅을 통해 커플을 되는 MBC <천생연분> KBS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SBS 등이 그렇다.

이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은 춤, 노래, 마술 등의 장기를 펼치며 파트너로 점찍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를 썼다. 이어 짝을 이룬 스타들은 함께 게임을 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프로그램들이 스타들의 만남을 주선했다면 '우리 결혼했어요'는 한발 더 나아가 만약 이들이 '실제 부부가 됐다면'의 가정 아래 펼쳐진 모습을 그린다. 여성 팬을 가장 많이 확보한 앤디와 솔비는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이후 솔비가 앤디의 공연 무대에 함께 등장해 '혹시'하는 엉뚱한 상상을 낳게 했다.

또 신애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행복해'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의심의 눈치를 샀다. 이처럼 '우리 결혼했어요'는 방송 이후의 재미를 주고 있다.

# 이심전심? 아니 내 마음은 달라!

네 커플들은 상대방의 예기치 못한 행동에 깜짝 놀라거나 당황하고 화를 내고 웃음을 짓는다. 이들의 당시 속마음은 어떨까? 제작진은 상황과 별개의 속마음을 터놓는 인터뷰를 통해 네 명의 커플, 여덟 사람의 진심도 꺼내 보인다.

지난 6일 방송에서 서인영은 자신에게 선물을 사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편(?) 크라운 제이에게 '커플 염색'을 제안했다. 서인영은 "커플이 되면 꼭 해보고 싶었다는 이유"로 크라운 제이에게 염색을 강요했고, 마지못해 그는 가수로서 컨셉트를 버리고 염색했다.

하지만 서인영은 속마음을 내보이는 인터뷰에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말을 해 스튜디오에 함께 나온 크라운 제이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처럼 반전이 되는 상황 혹은 진심을 깨닫는 순간 '우리 결혼했어요'는 리얼리티라는 힘을 얻으며 시청자들이 채널을 고정하게끔 만든다.

결혼을 앞둔 시청자 이지현씨(29ㆍ의류디자이너)는 "짜여진 각본이 없는 상황에 놓인 네 커플들의 이야기는 마치 나도 저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만약 저 상황이라면 어땠을까'라며 감정이입이 된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미혼에게 대리만족을, 커플이나 기혼자에게는 역할의 교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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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04/16 07:23:25   수정시간 : 2013/04/25 1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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