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37)이 부산지법 판사인 예비 신부 정승연(32)씨와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전통혼례로 화촉을 밝히는 송일국은 14일 오전 정씨와 함께한 한복 차림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송일국의 결혼 진행을 맡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식장 내 초례청(예식을 치르는 장소) 배경을 소나무와 대나무로 장식, 이들 부부의 변치 않는 사랑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피로연 음식 또한 각각 전통과 화합을 의미하는 전통주와 비빔밥으로 준비하는 등 전통혼례에 맞춰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의 주례에 해당하는 집사는 송일국의 모교인 중앙대학교 박범훈 총장이, 사회는 친구인 안승일씨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음악은 중앙대학교 국악대가 담당하며 국립창극단 소속 박애리와 재즈가수 윤희정이 축가를 부른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송일국이 여기자와의 폭행시비사건으로 검찰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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