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게임' 닮은 꼴 찾기 특별 프로그램 기획
SBS 오락 프로그램 제작진은 조만간 현영 닮은 꼴 찾기를 특집 형식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현영의 성대 모사와 노래 흉내를 내는 일반인 출연진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아예 현영 닮은 꼴 찾기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현영이 출연해 자신과 가장 닮은 일반인을 가려낼 계획이다.
S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일반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현영 따라잡기'를 시도하는 이들이 많다. 어찌보면 '현영 패러디 붐'이라고 부를만하다. 의 이번 기획도 일반 시청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셈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SBS 예능 프로그램 (연출 서혜진) 관계자에 따르면 오디션 현장에 하루에 서너 명 이상이 현영의 모창으로 출연 요청을 하고 있다. 제작진이 이런 도전자들을 모아 이색적인 노래 대결을 구상할 정도다.
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영이 대중이 친밀하게 느끼는 스타다. 대중은 특이한 목소리, 날씬한 몸매 등 현영이 가진 매력을 장점으로 판단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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