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과 장미희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아 눈총을 받았다.

신은경과 장미희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극본 김수현ㆍ연출 정을영) 제작발표회에 주연 배우임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신은경은 지난해 이혼한 이후 로 복귀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사회자는 "신은경은 몸이 좋지 않아 참석하지 않았다"며 에둘렀다.

신은경은 참석자 명단에 이름이 적혀 있을만큼 미리 참석 의사를 밝혔었다. 그러나 제작발표회가 시작하자마자 갑작스럽게 '불참'을 통보해 온 것이다.

장미희도 지난해 학력위조 논란과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다. 장미희는 SBS 드라마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참석자 명단에도 이름이 오르지 않아 제작발표회의 의미를 퇴색케 했다.

KBS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소 언론에 노출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두 배우는 지난해 좋지 않은 일로 마음 고생을 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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