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34)이 한 때 주량을 확인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주당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신은경은 최근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전에는 취하지를 않아서 주량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였다. 술 마실 때는 항상 병이 아닌 박스 단위로 마셨고 술자리는 항상 하루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결혼 이후 남편 덕에 술을 끊게 됐다. 술을 끊고 나서 약간의 금단 증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은경은 남편 김정수씨와의 첫 만남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을 만나기 전에는 나에게 대시하는 남자가 전혀 없었다. 남편은 처음 나를 만난 날 '결혼합시다'라고 프러포즈를 했고 나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네'라고 답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신은경 외에도 변정수, 박상민, 류수영 등이 출연한 '야심만만'은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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