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추진 대형기획사도 '망연자실'… 향후 행보 비상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녀 자밀라가 사면초가 신세가 됐다.

자밀라는 최근 KBS 2TV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화보 촬영을 떠나는 바람에 제작진과 향후 행보에 비상이 걸렸다.

제작진은 자밀라가 화보 촬영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제지했지만 한국 에이전트측이 강행하는 바람에 결국 해외로 떠났다.

일부 제작진은 자밀라가 프로그램 제작진의 만류에도 화보 촬영을 한 것을 놓고 퇴출 이야기마저 오르내리고 있다.

자밀라는 현재 한국 에이전트 업체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그 와중에 한 대형기획사측은 자밀라의 상품 가능성을 높이 보고 전속 계약을 추진하는 와중에 화보 촬영을 떠나자 망연자실해하고 있다.

자칫 성적인 면이 부각된다면 향후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염려한 탓이다.

한 관계자는 "자말리가 한국에서 활동하기 위해 어학원에 다니는 등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이를 높이 사 배우로 변신한다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놓았는데, 초기에 그 계획이 무산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전했다.

자밀라의 모바일 화보 촬영은 현 에이전트 업체에서 진행했다. 자밀라는 에이전트와 계약 등 제반 사정 때문에 화보 촬영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밀라는 21일 에 복귀해 예의 섹시한 이미지로 또 다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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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라 "미수다 출연하고 싶어요"
자밀라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 드레곤힐 스파에서 열린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서 "미수다에 계속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아이닷컴 고광홍 기자 kkh@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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