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워커힐 호텔서" 언론보도에 당사자들 부인

탤런트 송일국(37)이 또 다시 결혼설에 휘말렸다.

일부 언론은 9일 송일국이 5세 연하의 예비 법조인 A씨와 오는 3월 1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A씨가 이날 한 인터넷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월말 상견례를 할 예정이며 결혼은 빨라야 4월"이라고 밝히면서 '3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워커힐 호텔측도 언론을 통해 "3월 15일 결혼식 예약은 없다"고 밝혀 A씨의 말을 뒷받침했다.

송일국의 3월 결혼설이 제기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1월에도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됐지만, 송일국측은 "교제중인 사실은 맞지만 결혼은 이르다"면서 '2008년 3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송일국의 애인으로 알려진 A씨는 아담한 키에 동양적인 미모가 돋보이는 재원으로, 지난해 사법고시에 최종 합격한 뒤 송일국과 본격적으로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송일국의 결혼설과 관련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그의 전 애인인 탤런트 김정난과 여동생 송송이, 어머니인 탤런트 김을동 등까지 인기검색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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