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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의 새 코치가 2명으로 압축됐다.새 코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중인 미국인 남성이 될 전망이며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7월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유엔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17일(현지시각) 뉴욕을 방문, 맨해튼 유니세프 건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김연아는 "새 코치가 될 분이 두명으로 압축됐다"면서 "LA에 계시는 분이며, 조만간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새 코치는 미국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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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주종국 특파원 =
2010.09.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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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뉴욕 레드불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티에리 앙리(33)가 상대팀 골키퍼를 다치게 해 물의를 빚었다. 앙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피자헛 파크에서 열린 FC댈러스와 경기 전반전 추가 시간에 상대 골키퍼 케빈 하트먼과 충돌했다. 뉴욕의 메디 벌루치가 1-1을 만드는 골을 넣은 뒤에 사건이 벌어졌다. 앙리가 기분을 낸답시고 흘러나온 공을 상대 골문 안으로 한 번 더 차 넣으려다 하트먼의 오른쪽 발도 함께 걷어찼다. 예상치 못한 충돌에 하트먼은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고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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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0.09.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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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자 축구의 전성시대!'2010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한 가운데 북한과 일본까지 준결승에 합류해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 3개국이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며 세계무대에서 아시아 여자 축구의 전성시대를 열어젖혔다.한국은 지난 17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 마라벨라에서 치러진 대회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와 120분 연장혈투 끝에 6-5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고, 곧바로 북한이 유력한 우승후보 독일을 1-0으로 잠재우고 4강에 동참했다. 남북 축구가 나란히 4강 진출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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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0.09.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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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삼성전자)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경보 챌린지 파이널 10㎞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역대 최고 순위인 6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 육상단은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10㎞ 경기에서 38분13초를 찍어 6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알려왔다.김협섭과 함께 출전한 한국 경보의 '쌍두마차' 박칠성(상무) 역시 38분42초로 10위에 오르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김현섭의 이날 성적은 IAAF가 주최하는 경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기록한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전까지는 김현섭과 박칠성(상무)이 기록한 8위가 최고 등수였다.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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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2010.09.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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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육상의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24.자메이카)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단거리 종목에서 은퇴할 가능성을 내비쳤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를 방문한 볼트는 17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분명 한 차례 올림픽을 더 뛰겠지만, 그다음에 앞으로 무엇을 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볼트는 1990년대 후반의 '육상 영웅' 마이클 존슨(미국)의 예를 들며 "나도 존슨처럼 정상에 있을 때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다.마이클 존슨은 1999년 400m 세계기록을 작성하는 등 전성기를 보냈으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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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2010.09.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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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역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첫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 태극소녀들이 '리틀 무적함대' 스페인과 2010 U-17 여자월드컵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또 북한에 이어 일본까지 4강에 합류하면서 아시아 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북한, 일본 모두 준결승에 오르는 진기록도 작성됐다. 스페인은 18일(한국시간) 새벽 트리니다드 토바고 쿠바의 아토 볼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8강전에서 '삼바축구' 브라질을 2-1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이로써 전날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선착한 한국은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0.09.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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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역도 경량급의 간판 임정화(24.울산광역시청)가 2010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임정화는 18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암파스 엑스포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48㎏급에서 인상 80㎏, 용상 100㎏, 합계 180㎏을 들어 전체 6위에 올랐다. 인상은 7위, 용상은 8위였다. 임정화는 인상과 용상에서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으나 2, 3차 시기에 잇따라 실패했다.그가 보유하는 인상 87㎏, 용상 110㎏, 합계 196㎏ 등 한국기록을 뛰어넘지도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터키의 뉘르칸 타일란(2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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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2010.09.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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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그랜드 슬램'을 포함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홈런 세 방을 몰아쳤다.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17호 2점 홈런과 18호 만루홈런, 19호 솔로아치 등 5타수 4안타 7타점을 쓸어담았다.지난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에는 앞서 세 차례 한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쳤다. 국내로 복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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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0.09.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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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조 토레(70) 감독이 팀을 떠난다.올 시즌이 끝나면 다저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토레 감독은 18일(한국시각) 시즌 종료 후 다저스 감독직을 그만둔다고 발표했다.다저스 구단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후임으로 돈 매팅리(49) 타격 코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1977년 뉴욕 메츠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토레 감독은 애틀랜타와 세인트루이스, 뉴욕 양키스와 다저스를 거치며 통산 2천318승 1천990패를 올렸다.특히 양키스에서 1996년부터 12년 동안 장기집권하며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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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0.09.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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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CNR 미디어로 새 둥지를 틀며 홀로서기에 나선 인기그룹 SS501의 멤버 박정민이 본격적인 일본 솔로 활동을 전개했다.유창한 일본어와 세련된 외모로 일본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박정민은 17일 도쿄 아카사카의 ANA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일본 솔로활동 개시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열고 야마하그룹의 야마하뮤직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보고하면서 포부를 밝혔다.박정민은 "혼자 앉은 기자회견 책상이 이렇게 넓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안기고 싶은 남자 1위와 한번 안기면 잊혀지지 않는 남자 1위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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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2010.09.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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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중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한 '슈퍼스타K'가 17일 방송에서 14%를 넘어서며 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18일 Mnet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 '슈퍼스타K' 시즌2의 9회 시청률은 Mnet 13.778%, KM TV 0.291%을 기록, 합계 14.069%(광고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전회인 8회의 두 채널 시청률 합계인 12.989%보다 1% 포인트 가량 상승한 수치다. '슈퍼스타K'는 전회까지는 90분 동안 녹화ㆍ편집본으로 방송됐으나 이날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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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2010.09.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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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주 U-17여자월드컵 한국대표팀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열린 8강전에서 스페인이 브라질을 꺾고 한국의 4강 상대로 확정된 것에 대해 "충분히 싸울 만한 팀"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그는 "스페인은 공격보다 수비가 약하다"고 지적한 뒤 "우리 공격수들이 충분히 득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공격진의 스피드와 골결정력이 뛰어났던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120분간 사투 끝에 승리를 일궈낸 상황이라 이제는 어떤 팀도 두렵지 않다는 뜻으로 읽혀진다.최 감독은 "스페인 선수들은 개인 능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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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트리니다드토바고>=연합뉴스)
2010.09.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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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끝난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미국이 국제농구연맹(FIBA)이 정하는 세계 순위 1위에 올랐다. FIBA가 18일 발표한 남자 세계 순위를 보면 미국은 랭킹 포인트 892점이 돼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FIBA 세계 랭킹은 최근 열린 두 차례의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또 2년마다 열리는 대륙별 선수권대회 네 차례의 결과를 토대로 정해진다. 2002년과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 2004년 올림픽에서 모두 우승을 놓쳤던 미국은 이 대회 전까지는 아르헨티나에 이어 2위였으나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1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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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0.09.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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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조국인 포르투갈 대표팀 임시 감독 제의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1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내가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을지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달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 카를루스 케이로스 대표팀 감독을 해임하고 후임 사령탑을 물색 중인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우선 다음 달 열리는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예선 두 경기를 지휘할 임시 감독 후보로 무리뉴를 점찍고 16일 무리뉴 감독에게 임시 감독직을 제의했었다. 이번 시즌부터 레알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0.09.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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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최근 왼발목 골절로 전열에서 제외된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대체카드 가운데 한 명으로 박지성을 지목했다.퍼거슨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축구전문 사이트 ESPN사커넷과 인터뷰에서 "발렌시아의 발목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발목뼈뿐 아니라 인대도 다쳤다"며 "심각한 부상이지만 내년 2월까지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발렌시아는 지난 15일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맞붙은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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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0.09.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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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www.callawaygolfkorea.co.kr)는 단조 아이언의 손맛을 극대화시킨 중·상급자용 아이언 '2011년형 뉴 레가시 아이언(New Legacy Irons)'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 제품 역시 세계적인 골프 클럽 디자이너 로저 클리브랜드가 한국 및 일본 골퍼들을 위해 디자인했으며, 한층 향상된 타구감과 정교한 컨트롤 성능을 제공한다. 기존 레가시 클럽에 비해 타구감이 크게 향상됐다. 초정밀 연출 단조 공법으로 만든 헤드 페이스 뒷면에 '뉴 바 메달리온(New VAR Me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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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뉴스부
2010.09.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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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세 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먼트의 코그힐 골프장(파71.7천3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날까지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위창수는 매트 쿠차,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만 버디 6개를 몰아치며 5타를 줄여 8언더파 205타, 단독 선두에 나선 라이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0.09.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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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터키가 제16회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미국은 12일(이하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준결승에서 리투아니아를 89-74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1994년 캐나다 대회 우승 이후 처음 결승에 오른 미국은 세르비아를 83-82로 간신히 제친 터키와 13일 결승전을 치른다. 미국은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득점왕 케빈 듀런트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혼자 38점을 몰아넣어 공격을 이끌었다. 듀런트의 38점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 선수가 기록한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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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0.09.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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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높아진 하늘이 어느덧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기 시작한 지난 7일 과천 시민회관 빙상장.1년 내내 한겨울인 링크 한가운데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훈련을 거듭하는 '피겨 기대주' 김해진(13.과천중)의 외모는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눈에 띄게 달라져 있었다.빙판의 냉기에 달아오른 양 볼에서는 여전히 어린 티가 났지만, 훌쩍 자란 키와 한층 또렷해진 이목구비에서는 어느새 '소녀'의 분위기가 조금씩 묻어났다.김해진은 "7개월 사이에 4㎝ 정도 자랐다. 아직도 너무 작아 보이기 때문에 10㎝ 이상 더 자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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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2010.09.12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