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만난 5세연하 미모의 여인과 열애 결실… 3월15일 비공개 웨딩마치

톱스타 송일국이 전격적으로 결혼 일정을 확정하고 총각 딱지를 벗는다.

송일국은 다섯살 연하의 예비법조인 A씨와 오는 3월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만난 지 1년6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잇게 됐다. 송일국은 만인의 남자에서 한 여인의 남자가 되는 셈이다.

송일국은 당초 3월 14일과 15일 중 예식 날짜를 고르다 15일로 결혼식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예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그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연말 '2008년 결혼설'로 인해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송일국측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상반기 결혼은 너무 이르다"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송일국이 SBS 대작드라마 의 촬영을 끝내고 난 터라 미룰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 결혼 날짜를 전격적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은 2006년 MBC 사극 촬영 중 지인을 통해 당시 사법연수원생이던 A씨를 소개받았고, 지난해 A씨가 사법고시에 최종 합격한 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왔다.

A씨는 아담한 키에 동양적인 미모가 돋보이는 재원이다. A씨는 지난해 여름 예비 시어머니인 김을동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직접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 등 살뜰한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된 적도 있다.

송일국 역시 간간이 예비신부와 연애담을 털어놓아 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했었다. 송일국은 의 해외 촬영차 키르기스스탄과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A씨와 통화하느라 "국제전화비가 많이 나온다"고 연애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바 있다.

송일국은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누적된 피로를 풀면서 조용히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다. 송일국은 컴백 일정도 결혼식 이후로 늦추고 한동안 신혼생활에 전념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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