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 핸드볼 연습으로 '튼튼'

배우 김정은이 핸드볼 특훈 덕에 건강 체질로 거듭났다.

김정은은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난 후 건강이 무척 좋아졌다. 영화에서 핸드볼 연습을 오래 해서 기초체력이 다져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영화 (감독 임순례ㆍ제작 MK픽쳐스)에 캐스팅된 후 지난 6월부터 핸드볼 연습에 들어갔다.

김정은은 전 핸드볼 국가대표팀 출신 이대진 코치의 특훈을 받으며 체중 5kg가 늘어날 정도로 튼튼해졌다. 김정은은 영화 촬영을 모두 마친 후에도 트레이닝과 근육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며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

김정은은 “예전에는 잘 먹어도 살도 안 붙는 체질이었는데 이번 영화 작업을 하면서 체질이 바뀐 것 같다. 몸이 정말 좋아졌다. 5개월 이상 ‘체육인’으로 살다가 이제는 다시 김정은으로 팬들 앞에 서게 된다. 건강하고 활기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은 2002년 아테네올림픽 여자국가대표팀의 신화를 다룬 영화다. 김정은은 일본 실업팀 감독으로 취임했다가 다시 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혜경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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