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기 통해 이상적 지도자상 그릴 것"

'이명박 당선자여, 보라!'

배우 김상경이 제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명박 당선자에게 KBS 1TV 새 대하사극 (극본 윤선주ㆍ연출 김성근, 김원석)을 적극 추천했다.

김상경은 20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대통령 당선자께서 을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 이 드라마를 통해 (세종대왕이) 어떻게 백성들을 다스리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성군이 나오는 만큼 이상적인 지도자상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상경은 이어 "대통령이 보면 좋을 드라마다. 특히 19일 이명박 당선자가 대선에서 50%가 넘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셨기 때문에 나라를 더 잘 다스려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경이 세종대왕으로 열연하는 은 내년 1월 첫 방송되기 때문에 대선과 관련돼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성군인 세종대왕의 일대기가 그려질 전망이라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시점과 맞아 떨어져 정치적으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상경은 "2008년도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이 10년 만에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뭔가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문화 예술측면에서 변화가 많을 것으로도 보인다. 특히 영화 분야가 어려운데 그런 부분들이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경이 그리는 은 어린 충녕이 성군이 되어가는 과정을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켜 다룰 예정이다. 은 내년 1월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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