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콘서트 17일 이벤트
손가인은 1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있을 단독 콘서트 에서 '키스 이벤트'를 기획했다.
손가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관계자는 "손가인이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해 키스 이벤트를 기획했다. 손가인이 박진영의 를 부를 때 가장 열광적으로 환호해준 관객과 무대 위에서 실제 키스를 해주는 이벤트를 생각해 냈다"고 말했다.
손가인은 매번 콘서트마다 깜짝 이벤트로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지난해 12월 콘서트에는 빅뱅의 T.O.P의 춤을 선보여 '탑가인'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도 평소 귀엽고 발랄한 손가인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섹시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손가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보답할 것을 생각하다. 노래 제목에서 감사의 키스를 해드려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어색하지 않도록 애교와 사랑을 담아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등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히트곡 무대와 함께 각 멤버들의 감춰졌던 모습을 공개한다. 래퍼 미료가 노래를 부르고 제아는 밴드를 구성한다. 나르샤는 가인과 함께 섹시 댄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연문의 02-542-5903.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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