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연상 스타일리스트 남모씨와 1년째 '핑크빛 만남'
해외공연·앨범재킷화보 촬영 함께 다니면서 사랑 키워

sg워너비의 막내 김진호도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김진호(23)는 7세 연상 스타일리스트 남모씨와 1년여 열애 중이다. 김진호의 연인 남씨는 강동원 한은정 이동욱 sg워너비 등 톱스타들의 이미지 메이킹을 오랫동안 담당해온 인기 스타일리스트다. 남씨는 자그마한 키에 귀여운 인상을 가진 소유자로 밝고 편안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호와 남씨는 4년여 전 가수와 스타일리스트로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2006년말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sg워너비는 해외 공연과 앨범 재킷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이 계획됐다. 김진호와 남씨는 24시간 함께 있는 일이 많아지며 자주 얼굴을 보게 됐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의 교제를 지켜본 한 측근은 “김진호가 무척 진중한 성격이다. 그래서 애정 표현을 잘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더라. 떨어져 있을 때는 김진호가 먼저 전화를 걸어 애정을 표시하고, 스케줄이 없을 때는 커피를 마시거나 심야 영화를 함께 보면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는 데이트 과정이다”고 전했다.

김진호와 남씨의 열애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이유는 매일 함께 얼굴을 보면서 일을 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눈치를 채지 못한 탓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친한 친구들과 동료들에게도 철저하게 연인 관계를 숨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랑의 감정은 감출 수 없는 터라 지난해말부터 지인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왔다. 결국 김진호와 남씨는 최근 최측근에게만 교제 사실을 알렸다.

김진호의 열애로 인해 그룹 sg워너비의 모든 멤버가 사랑에 빠진 게 드러나게 됐다. 채동하는 씨야의 멤버 이보람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으며, 김용준은 배우 황정음과 열애 중이다.

sg워너비는 현재 정규 5집 앨범 발매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에 빠진 멤버들이 선사하는 신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 조정린 "sg워너비 김진호의 고백 받았다"
☞ sg워너비 김진호 "육상선수 될 뻔했죠"
☞ '열애 들통' 채동하 sg워너비 탈퇴! 대체 왜?
☞ sg워너비 김용준-황정음 '남몰래 열애'
☞ sg워너비 "사업 외도 완전 망했다" 흑흑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