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운영 소홀로 경영난끝 문 닫아… "방송 올인"

그룹 sg워너비가 빵집 사업에 실패했던 경험을 공개하며 ‘방송 올인’를 선언했다.

sg워너비는 최근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프렌차이즈 빵집을 경영했었다. 하지만 방송활동 때문에 소홀해진 탓에 ‘완전히’ 망했다”고 밝혔다.

sg워너비는 지난 해 서울 잠실에서 멤버들과 함께 인기 프렌차이즈 빵집 W를 운영했다. sg워너비는 당시 이름만 빌려준 ‘무늬사장’이 아닌 실직적으로 매장의 수익을 분배 받는 동업자의 관계였다. sg워너비는 당시 앨범 활동과 해외 콘서트을 병행하느라 가게 운영에 소홀했고 그 결과 빵집은 경영난으로 문을 닫게 됐다.

sg워너비는 “우리가 운영하던 가게의 빵은 지금도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일 만큼 맛있는 빵이다. 하지만 스케줄 때문에 매장을 자주 지킬 수 없게 되자 손님이 줄었고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실패였다. 앞으로는 확실히 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말아야 겠다고 확실히 느꼈다. 우리는 지금은 사업이 아닌 음악을 해야 할 때다. 열심히 음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워너비는 최근 발표한 4.5집 타이틀곡 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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