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 강호동의 위력은 대단했다.

강호동이 새 둥지를 튼 워크원더스의 주가가 21일부터 사흘 내내 치솟고 있다. 사흘 동안 주가 총액이 약 85억원이 상승하며 강호동의 스타파워를 방증했다.

워크원더스는 21일 주당 1,425원으로 장을 시작해 21일 11.58%, 22일 8.81% 상승한 데 이어 23일에도 14.74% 올라 상한가인 1,985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시가총액도 21일 약 216억7,052만원에서 28% 상승해 23일 310억원을 넘겨버렸다. 약 85억 가량이 강호동의 영입 소식과 함께 증가한 셈이다.

이는 강호동이 워크원더스로 소속사를 옮기며 4대 주주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워크원더스는 신동엽 유재석 김용만 등이 소속된 DY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50% 이상 소유하고 있다. 당대 최고의 MC가 한데 모이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도 주가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워크원더스는 MC뿐만 아니라 가수, 배우에도 영역을 넓힐 것을 예고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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