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고민에 빠졌다.

자신의 친구들을 교제 자리를 주선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연출 성치경ㆍ이하 스친소)가 인기를 모으면서 벌어진 고민이다.

스타들이 프로그램 출연 요청에 선뜻 '오케이'를 외치지 못하는 까닭은 소개할 친구가 드물어서다. 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스타들이 몇 년 이상 연예계에서 일을 하다 보니 의 성격에 맞는 일반인 친구가 없어 출연을 망설이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말했다.

가 스타의 일반인 친구들의 이성간 만남을 주선한다고 하나 언변이나 개인기 등 소위 '끼'있는 친구들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스타들은 아무 친구나 내세울 수 없어 출연하고픈 마음은 있지만 출연 약속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출연한 스타들의 친구들을 보더라도 연예계와 관계가 있었던 이들이 있다. 마찬가지로 섭외를 요청한 스타들도 일반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친구가 없어 고민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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