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건 맞지만 아직 결혼은…" 입장 밝혀

배우 이창훈(43)이 결혼설에 발끈했다.

이창훈은 30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교제 중인 사람이 있지만 결혼은 사실무근"이라며 "교제 기간이 길지도 않은데 이 같은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식장을 물색 중이며 양가 상견례를 가질 것이란 기사 내용을 비롯해 모두가 사실이 아니다"면서 "자꾸 이런 식으로 몰고 가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창훈은 "나이 차이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여자친구가) 연기 지망생도 아니다"며 "결혼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해명했다.

이에 앞서 한 인터넷신문은 이날 오전 이창훈이 17세 연하의 연기 지망생 연인과 오는 8월 30일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창훈은 이달 초 출연한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 에서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창훈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즈음에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면서 "올해는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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