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앵커인 김주하(36) 기자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국회의원에 대한 평소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기자는 9일 오후 총선특집으로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나와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주장만 고집하는 분들이 많다"며 기존 정치인들의 자세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 정치의 기본은 국민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라며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기자는 이날 앵커로서 전하고 싶은 자신만의 '희망뉴스'도 공개했다.

그는 "국민들을 위해 일하다 과로사로 쓰러진 국회의원이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국민 한 사람을 위해서 울고 또 웃을 수 있는 정치인이 뽑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밖에 김 기자는 이날 '정치권의 러브콜이 있었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묘한 웃음으로 답을 대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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