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신정환 영화만들기 프로젝트 '펜' 출연
|
가수 장나라와 이현우가 영화를 통해 해후한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연출 박상혁)의 영화만들기 프로젝트 중 신정환이 제작하는 단편영화 에 남녀주인공으로 나선다. 지난 2005년 방송된 KBS 드라마 이후 3년만의 만남이다.
두 사람은 이 영화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파트너이자 사랑하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에서 ‘원나이트 스탠드’로 만났지만 결국 다른 파트너와 엔딩을 맞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엇갈렸던 인연이 이뤄지려는 듯 커플로 손을 잡게 됐다.
이들의 캐스팅은 신정환이 직접 나서 성사가 됐다. 신정환은 영화의 캐릭터와 잘 맞는 배우로 장나라와 이현우를 점찍고 오랜 설득 끝에 섭외에 성공했다. 의 한 제작진은 “신정환이 친분을 떠나 영화배우로 섭외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장나라와 이현우 모두 시놉시스를 읽고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화 은 소원을 이뤄주는 신비한 펜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정환이 제작을, 영화 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은 오는 26일께 기자 시사회 겸 제작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