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날아온 예비신랑과 결혼준비 "알콩달콩"
강수정은 최근 서울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강수정과 예비신랑 매트 김씨와 반나절 정도 진행된 촬영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즐거움을 감추지 못해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촬영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한국과 홍콩에 떨어져 있어 자주 못 만나는 두 사람이 웨딩 촬영을 데이트처럼 즐기는 분위기였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웃는 모습이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예비신랑은 일생의 단 한번뿐인 이날 촬영을 위해 근무지인 홍콩에서 날아왔다. 강수정은 웨딩 앨범 촬영뿐 아니라 예식과 홍콩의 신혼집에 필요한 세간살이 등을 마련하는 등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강수정은 3월15일 세살 연상의 펀드매니저 매트 김씨와 홍콩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강수정은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어서 당분간 두집 살림을 하게 된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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