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진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유동근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지난 6월 SBS 사극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유동근은 이번 폭행 사건으로 인해 앞으로 SBS가 제작하는 드라마는 물론 여타 방송 출연까지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대해 있는 구본근 SBS 드라마국장은 26일 “당사자인 유동근의 경우 앞으로 SBS가 제작하는 드라마의 출연 여부는 미지수다. 아내인 전인화는 직접 관계되지 않았으므로 상관이 없다. 의 출연도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구국장은 이어 “유동근의 징계 여부는 방송위원회와 SBS 심의위원회와 논의해 결정이 나겠지만 폭행이라는 큰일을 저질렀으므로 사실상 출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이후 SBS 출연 행보는 미지수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진 유동근은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을 할 계획이었으나 심적 고통이 크다며 전격 취소했다. 유동근은 27일 이후에나 공식 입장을 가질 것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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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근, '왕과 나' 제작진 폭행! 아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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