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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이바노비치(7위·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802만8천600 유로) 여자단식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이바노비치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1위·우크라이나)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바노비치는 7년 만의 패권 탈환에 2승을 남겨놓게 됐다. 이바노비치는 2007년 프랑스오픈과 2008년 호주오픈에서 준우승하는 등 전성기를 보내며 한때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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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기자
2015.06.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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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은 경기 전 타격 연습 때 보이지 않았다.더그아웃에서 이뤄진 류중일 감독과의 인터뷰 때도 이승엽은 그림자조차 찾을 수 없었다.사정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승엽은 경기 시작 한참 전에 타격 연습을 끝냈던 것으로 보인다.자신에게 쏠리는 관심과 그에 따른 인터뷰 요청을 피하고 경기에 더더욱 집중하기 위해 자기만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풀이된다.올 시즌 이승엽의 한 타석 한 타석은 초미의 관심사다. 시즌 시작 전까지 국내에서 390홈런을 기록했던 이승엽은 개막 후 두 달이 지나면서 대망의 400홈런에 이제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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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신창용기자
2015.06.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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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400홈런에 1개만을 남겨둔 이승엽(39·이상 삼성 라이온즈)은 안타 3개를 쳐냈지만, 그중에 홈런은 없었다.이승엽이 400홈런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룬 가운데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우완 불펜 안지만(32)이 역대 최초로 150홀드를 달성하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엽은 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마지막 타석이 가장 아쉬웠다. 이승엽은 8회말 1사 만루에서 롯데의 다섯 번째 투수 심수창의 초구를 잡아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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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신창용기자
2015.06.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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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용(27·LG트윈스)-성범(26·NC 다이노스) 형제가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형제가 맞대결 경기에서 동반 홈런을 기록한 것은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이다.나성범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의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회말 1사 1루에서 LG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중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나성범은 이로써 지난달 31일 광주 KIA전 1회와 3회에 이어 세 타석 연속 2점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KIA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뒤 허벅지 뒷근육 부상이 우려돼 교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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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기자
2015.06.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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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현(30·김해시청)은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과 상대하는 팀에 경계대상 1호로 꼽히는 선수다. 아시안게임, 올림픽을 포함해 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가리지 않고 한국 대표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했다. 2003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장종현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등 올림픽에 3차례 출전했다. 국제대회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덕분에 독일리그, 네덜란드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아시안게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장종현은 2006년 도하 대회, 2010년 광저우 대회에 나섰다. 특히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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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수현기자
2014.08.3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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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는 비인기 종목임에도 꾸준히 메달을 수확한 효자 종목이다.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 대표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따냈다.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얻었다. 특히 여자 대표팀은 1986년 서울대회부터 1998년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최강으로 군림하기도 했다.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하키 대표팀은 직전 대회의 아쉬움을 지우고 1986년, 1994년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0년 광저우 대회 때 남자 대표팀은 4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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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수현기자
2014.08.3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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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기성용(25)이 예리한 패스와 거친 수비로 스완지시티의 3연승을 도왔다. 기성용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공격진에 볼을 배급하거나 포백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스완지는 웨인 라우틀리지가 한 골, 네이선 다이어가 두 골을 터뜨려 웨스트브로미치를 3-0으로 완파했다. 이 구단은 지난 12일 맨체스터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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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14.08.3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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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최휘(16·수리고)가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에서 8위에 올랐다.최휘는 30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5.77점과 예술점수(PCS) 42.64점, 감점 1점을 묶어 87.41점을 획득, 9위에 올랐다.지난 28일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50.15점)에 올랐던 최휘는 합계 137.56점을 기록, 8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최휘는 이날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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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기자
2014.08.3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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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한국 농구 대표팀 감독이 오랜만에 출전한 세계무대에서 첫 판에 완패한 원인을 평가전 부족에서 찾았다. 유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라스팔마스의 그란 카나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앙골라와의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D조 1차전에서 69-80으로 패한 뒤 "경기감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선수들의 몸이 전반적으로 무거워 보였고 야투도 성공률이 저조했다. 유 감독은 "전반전이 아쉬웠다"며 "이렇게까지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국은 전반에 무기력하게 끌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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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14.08.3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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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투수 댄 해런의 활약으로 뉴욕 메츠를 제압했다.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6-2로 역전승했다.오른손 투수 해런이 7이닝을 사4구 없이 3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타석에서는 결승타까지 때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해런은 삼진도 6개나 잡는 호투로 시즌 11승(10패)째를 챙겼다.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를 10-3으로 눌러 3.5경기 차를 유지했다.해런은 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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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기자
2014.08.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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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4강 경쟁팀인 KIA 타이거즈를 누르고 4위 자리를 지켰다.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8회에 터진 박용택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전날 반게임 차로 앞선 4위였던 두산 베어스가 패하는 바람에 134일 만에 4위에 무혈입성한 LG는 이날 승리로 4위 자리를 수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LG를 불과 1경기 반차로 쫓던 KIA는 이번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 순위 역전까지 노려볼 수 있었으나 오히려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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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14.08.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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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또 NC 다이노스의 덫에 걸렸다. NC는 넥센전 11승 3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NC는 22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 홈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을 내세우면 넥센에 절대 패하지 않는 기분 좋은 기록도 이어갔다. 이날 찰리는 8이닝 3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10승(7패)을 채웠다. 그는 올 시즌 넥센전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3위 NC는 이날 승리로 2위 넥센을 3게임 차로 추격했다. 넥센은 NC전 열세를 만회하려고 안간힘을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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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14.08.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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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대전코레일이 7경기 무패를 달리며 선두권을 위협했다.대전코레일은 22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4 내셔널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김형운의 '원맨쇼'를 앞세워 목포시청을 2-0으로 제압했다.대전코레일은 3위(승점 34·골득실 +10)를 유지했으나, 최근 7경기 무패(5승2무)의 상승세로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승점 34·골득실 +13)과 승점 차를 없애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놨다.1위 경주한국수력원자력(승점 37)과의 격차는 승점 3으로 줄었다.전반을 목포시청과 0-0으로 맞선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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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14.08.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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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WK리그에서 인천 현대제철이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현대제철은 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4 WK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고양대교를 4-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6연승을 질주한 현대제철은 승점 52(16승4무3패)를 기록, 한 경기를 남기고 2위 고양대교(승점 42)와의 격차를 10으로 벌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고양대교가 남은 정규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순위가 뒤집히지 않는다.지난해에 이어 정규리그 1위에 오른 현대제철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2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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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14.08.07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