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친구들과의 술자리서 다투고… 약속한 날 예단 안보내고
일주일 넘게 해외 체류… 예식장 예약도 안해

'결혼 앞두고 사랑싸움?'

배우 정준호의 결혼 일정에 이상 기류가 퍼지고 있다.

정준호와 7세 연하의 예비 신부 P모씨가 오는 7월2일 결혼을 앞두고 이렇다할 소식조차 전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정준호가 결혼식을 불과 한 달도 채 앞두지 않은 시점에 외유를 떠난 것을 놓고 또 다른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다. 정준호는 최근 출국해 중국 상하이와 미국 하와이로 일주일 넘게 머무르고 있다는 게 주변사람들의 전언이다.

두 사람의 지인은 "정준호와 P씨가 최근 서로 예민해진 것 같다. 얼마전 신부의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을 당시 가벼운 다툼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준호와 P씨의 이상 기류는 이달 초로 예정돼 있던 결혼 일정이 미뤄진 것에서 시작됐다. 신부측에서 신랑측으로 예단을 보내기로 한 날, 별다른 설명 없이 예단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때문에 몇몇 지인들은 양가 집안이 결혼을 앞두고 여전히 의견 조율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관측하고 있다. 보통 한달 전쯤 보내는 예단이 어떤 이유로 아직 보내지지 않았는지 궁금증을 사고 있다.

또 다른 측근은 "예단을 보내는 시기가 빠를 수도 있고, 조금 늦어질 수도 있는 게 아닌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정준호가 귀국해야 정확한 사정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예식장으로 내정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과 그랜드볼룸에 아직까지 공식적인 예약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결혼식을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결혼식 당일 어떤 식으로 식을 진행할지 정하지 않은 상태다.

정준호는 현재 자신이 운영에 관련돼 있는 호텔 사업차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 정준호는 결혼식을 앞두고 예민해진 둘 사이에 잠시 떨어져 지내며 진지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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