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재미교포 출신 동갑내기와 화촉
1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윤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히는 이씨는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명문 사립 중·고교와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을 졸업한 엘리트로 현재 부친이 경영하는 국내 중견 IT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어머니 소개로 윤 아나운서와 만나 교제해 온 것으로 알러졌다. 윤 아나운서와 이씨의 어머니는 숙명여자대 동문으로 지난해 모교 행사에서 처음 인사를 나누었다.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될 두 사람의 결혼식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주례로 진행되며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배우 정준호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이무송·노사연 부부와 뮤지컬 가수 하정 등이 부를 예정이다.
윤 아나운서는 결혼 준비를 위해 최근 < SBS 8시뉴스>에서 하차했지만, 결혼 후에도 아나운서 활동은 계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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