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 멤버 남규리(23)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동료 가수 김민수를 추모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남규리는 지난 3일 미니홈피 일기장에 "미안해…잘 지내서…네가 없는데도 세상은 너무도 잘 돌고 돌아"라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생전 절친한 관계였다.

남규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해 너무나 미안했어. 하늘에서는…여기 이곳보다 더 행복하게…알았지"라며 김민수의 죽음을 슬퍼했다.

네티즌들은 남규리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좋은 곳으로 갔으니 슬퍼하지 말자' '하늘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기도해 주자' '친구를 잃은 마음을 이해한다'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인 김민수는 지난달 29일 오전 6시쯤 서울 신림동 신림중학교 앞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중 운전 미숙으로 가로수와 충돌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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