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게임일까?

아이들 그룹의 '미남스타'와 연상의 배우가 사랑을 한다면 어떨까. 그것도 '연상녀-연하남'커플로 말이다.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스토리가 펼쳐질 터.

그룹 빅뱅의 T.O.P(21)와 세 살 연상의 배우 신민아를 둘러싼 열애설이 2일 불거졌다. 하지만 양 소속사는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한 인터넷 매체는 이날 오전 지난달 T.O.P와 신민아가 T.O.P의 서울 마포 숙소와 신민아의 삼성동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민아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측은 "신민아와 T.O.P의 친누나가 절친한 사이다. 자연스럽게 T.O.P와도 알고 지낸 사이일 뿐이다. 공식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한다"는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T.O.P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측은 "사실 무근이다. 거론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T.O.P가 신민아의 집을 방문했다는 보도에 대해서 신민아와 친분이 있는 T.O.P의 친누나와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서일 뿐이었더는 주장도 제기됐다. 신민아가 4월5일 생일이지만 T.O.P는 해외활동으로, 신민아는 영화 촬영으로 바빴던 터라 뒤늦게 생일 파티를 열었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T.O.P의 친누나는 신민아보다 두 살 연상이지만 신민아와 친한 사이라 셋이 함께 만나 밥을 먹곤 한다는 사실이 올초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었다. 이번 만남 역시 세 사람의 친분 관계일 뿐이라는 것이 양측 회사의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생일파티라고 하더라도 세 사람이 집에서 한다는 것도 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버리지 않고 있다. 아직 20대 초반인 T.O.P와 신민아의 심적인 부담과 앞으로의 이미지 관리 등을 위해 부인한 것이 아니냐는 눈초리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팬들은 두 사람이 직접 자신의 입을 통해 어떤 관계인지 밝혀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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