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서진-김정은 커플 결혼 초읽기(?).'

배우 이서진(36)이 방송에서 연인 김정은(33)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연상케 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에 카메오로 출연해 묘한 대사로 팬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아(김하늘)의 매니저 장기준(이범수)과 헬스장에서 만난 이서진은 서영은(송윤아) 작가의 극중 드라마 '티켓 투 더 문'의 남자 주인공 제안을 거절했다.

이서진은 기준의 캐스팅 제의를 거절하며 "예쁜 사람이 있는데 데려 오려고 한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졌다. 그는 이어 "결혼할 생각이냐"고 묻는 기준의 질문에 "난 그러고 싶은데 그 친구도 그러고 싶은지 모르겠다"며 수줍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방송이 나가자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이서진의 극중 대사를 놓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연인 김정은을 향한 극중 프러포즈"라며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드라마의 설정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2006년 SBS 드라마 에 함께 출연한 뒤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서진·김정은 커플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등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화보] 김정은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이범수, 박신양 이어 김정은에 '사랑고백(?)'

☞ 김정은 '얼짱 여동생' 이미 연예계 데뷔(?)

☞ 과도한 애정행각 김정은, 여배우들에 왕따?

☞ 김정은 "죽도록 힘들어 약기운 빌려" 고백

☞ 김정은 '오늘은 나도 과감하게 노출'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