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규가 서해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박준규는 23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태안 지역 어린이 40여 명을 초대해 'CJ도너스캠프'를 열어 스노우보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서해안 복지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고 아동복, 노트북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준규는 "태안지역의 어려움을 보고 그냥 모른 척 할 수 없어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워낙 스포츠를 좋아하는 데다 자선활동까지 겸한다고 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규는 연예인 익스트림 스포츠팀인 '유플레이'의 초대 회장으로 이 같은 일을 계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플레이'팀에 소속된 연예인들인 이혁재 윤정수 이종수 이종원 정웅인 정태우 슈 등 연예인 30여 명이 함께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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