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38)이 아내의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김정민은 최근 MBC 드라마넷 녹화에서 "아내 루미코가 둘째를 임신한 지 4개월째"라고 깜짝 공개했다.

김정민은 2006년 10월 일본인 가수 타니 루미코(29)와 결혼했고, 8개월 뒤인 지난해 6월 아들 태양이를 얻었다.

김정민은 "임신 비결을 공개해 달라"는 새댁 정선희의 질문에 "모닝 키스가 임신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정민은 이날 일본인 아내와 살면서 겪은 에피소드도 전했다.

김정민은 "아내가 태양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할 때였다. 매일매일 똑같은 것만 먹기 싫다고 투정을 부리며 눈물을 흘려 난감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매일 새로운 음식을 해먹는 일본과 밑반찬을 기준으로 식사를 하는 한국과의 문화적 차이에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다"고 말했다.

결혼 2년차에 접어든 김정민 부부의 한·일 러브스토리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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