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자년(戊子年)도 힘차게!'

배우 최수종이 대설주의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산 정상까지 올랐다. 최수종은 11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청계산을 올랐다.

최수종은 새해 첫 눈을 맞으며 아내인 하희라를 비롯해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 신이 이시환 정아름 등 소속사 소프트랜드 식구들과 함께 신년회를 겸한 산행에 올랐다.

스포츠한국과 단독으로 동행한 최수종은 "산에 오를 때마다 건강은 물론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할 수 있어 좋다. 아내와 함께 등산을 즐기는데 올 때마다 나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어 정신수련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새하얀 설경이 펼쳐진 청계산 자락을 앞장서 진두지휘하며 왕복 3시간의 산행을 거뜬히 해치웠다. 최수종은 일행과 1시간30분 코스의 정상 옥녀봉에 올라 자신이 손수 달인 육안차를 동행한 아내와 연기자들에게 손수 따라주며 정상에 오른 기쁨을 나눴다.

최수종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알찬 한 해를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 '학력위조' 최수종 일본서 주가상승! 왜?
▲ 하희라 또 1억 기부… '천사표' 따로 없네
▲ 리포터 정아름 "날 좀 도와줘~" 무슨일?
▲ 신이 "벗은 이화선 몸매는 예술" 감탄사!
▲ 신이 "너무 야하다고? 정신 잃고 기절할뻔"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