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뜨거운 우정을 선보인다.

지성은 군 전역 후 처음 출연한 영화 (감독 김해곤ㆍ제작 ㈜MKDK)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성은 따뜻한 매력을 선보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황은경ㆍ연출 박홍균)에 이어 을 통해 남자의 진한 우정을 선보인다.

은 한 때 친구였지만 이제는 적이 돼 서로의 심장을 겨누게 된 네 남자의 우정과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지성은 극중 묵묵히 친구들의 뒤를 지키는 영환 역을 맡았다. 의 관계자는 "방관자인 듯 주변 상황을 지켜보지만 결국 친구의 배신으로 큰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지성은 실제로도 우정을 지키기 위해 의 출연을 결정했다. 에는 지성과 동갑내기 친구인 배우 송승헌과 권상우가 출연한다. 지성은 두 사람과의 우정과 김해곤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에 힘입어 특별우정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의 제작 관계자는 "지성은 특별우정출연임에도 송승헌 권상우 못지않은 단단한 기운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냈다"고 전했다.

은 오는 3월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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