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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그래도 리오넬 메시는 메시다. 어느덧 스페인 라리가 득점 공동 1위까지 올라왔다.

메시는 7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빌바오 원정경기로 열린 2020~2021 라리가 18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를 도왔다.

1-1로 맞선 전반 38분 페드리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은 메시는 후반 17분에는 이날 경기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골로 리그에서 9호골을 터뜨린 메시는 라리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메시뿐만 아니라 셀타 비고의 이아고 아스파스, 비야레알의 헤라드 모레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루이스 수아레즈가 9골로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올시즌 시작전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이적설에 휩싸이며 컨디션 관리를 하지 못했던 메시지만 어느새 다시 득점 1위까지 올라섰다. 괜히 메시는 메시가 아닌가 보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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