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이제 2경기를 했을 뿐이고, 수확도 없던 것이 아니다. 바로 복덩이 외인 타자를 예약한 마이크 터크먼(32)의 존재가 그것이다.한화는 지난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2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한화는 두산과의 개막 2연전을 모두 패했다. 한화는 전날 열린 시즌 첫 경기에 ‘토종 에이스’ 김민우를 2년 연속 개막 선발로 내세웠지만 실패했다. 김민우가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한 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강인(RCD 마요르카)이 새감독 부임 직후 경기에서 고작 10분여의 출전 기회를 받는데 그쳤다.마요르카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 헤타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며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강인은 후반 35분 교체투입돼 추가시간 포함 약 10분여만 뛰었다.마요르카는 지난달 23일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을 해임했다. 2020년 8월 마요르카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곧바로 2부에서 승격시켰지만 올시즌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다소 몸이 무거워보였다. 그럴만도 하다. 한국에 온지 고작 이틀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드리블은 이란의 집중수비에 막혔고 패스도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자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승1패 12득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심엔 역시 ‘손흥민’이 있다.토트넘 훗스퍼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지난 8강 호주와의 경기. 한국은 너무나도 불리한 경기 속에 절호의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조소현이 나섰다. 하지만 조소현의 킥은 크로스바를 넘어가버렸고 후반 막판 지소연의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황의조(30·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박주영을 넘어섰다. 박주영이 프랑스 리그에서 기록했던 페이스보다 더 적은 경기만 뛰며 더 빠르게 아시아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황의조다. 보르도는 ...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박해민과 허도환을 영입하며 약점을 메웠다. 그러나 토종 선발진에서 우승 경쟁팀인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에게 밀린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LG로서는...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선수로 유이하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30·마인츠 05)과 정우영(23·SC 프라이부르크)이 한날한시에 득점포를 작렬시켰다. 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30분에는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반 추가시간 4분. 싱가포르의 오른쪽 프리킥이 문전으로 올라왔고 수비가 걷어냈지만 공격 선수맞고 흐른 공이 싱가포르 15번 앞에 흐른다. 이 선수는 지체없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견고해보이던 인도네시아 골문을 가른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귀화한 송의영. 송의영은 상대팀인 인도네시아 감독 신태용을 상대로 비수를 꽂으며 신태용 감독을 벼랑끝까지 몰아넣었었다.ⓒAFPBBNews = News1싱가포르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 싱가포르 칼랑국립경기장에서2020 아세안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루카스 모우라가 EPL에서 무려 13경기만에 득점을 성공했다. 여기에서 손흥민이 도움. 그리고 다빈손 산체스의 득점도 손흥민의 코너킥에서 이어진 득점. 그리고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골까지. 1골 1도움이지만 사실상 팀의 3골 모두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손흥민은 가히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3-0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흥미로웠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이 확정되자 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는 애틀랜타 1루수 프레디 프리먼(31)과 관련된 사진, 영상 등을 수없이 올렸다. 물론 애틀랜타의 다른 선수 혹은 우승을 축하하는 이미지 등도 있었지만 특히 프리먼에 대한 게시물이 많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MLB 공식 트위터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9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양석환. ⓒ연합뉴스[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두산 베어스 타선이 이날 폭발했다. 그 중심에는 양석환이 있었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16-8 대승을 거둬 준플레이오프(준PO˙3전2선승제) 티켓을 따냈다. 양석환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그는 5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도루 4타점을 기록했다. 팀의 이날 경기 첫 타점이자 마지막 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0-0 상황. 호세 페르난데스의 볼넷과 김재환의 2루타로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강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분위기를 타 단숨에 2-0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9분 이강인의 퇴장 이후 후반 추가시간 연속 실점하며 끝내 2-2 무승부에 그친 마요르카다.다른 누구도 아닌 이강인 스스로가 지나친 의욕이 부른 나비효과에 대해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마요르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에서 이강인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강
김혜성 ⓒ스포츠코리아[스포츠한국 잠실=노진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김혜성이 폴짝 날아올라 날카롭게 오는 타구를 정확하게 잡아냈다. 호수비로 상대 분위기를 끊은 키움은 기세를 몰아 경기를 뒤집었다. 그 중심에도 김혜성이 있었다.키움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를 거둬 '살얼음판' 5강 싸움을 이어갔다.김혜성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그는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수비·공격에서 모두 빛났다.김혜성의 호수비가 먼저 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독일 무대에서는 주전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던 황희찬.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에서는 4경기만에 3골이다.황희찬이야말로 지금까지는 사람에겐 자신에게 맞는 환경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표적 예시로 자리잡고 있다.ⓒ울버햄튼 원더러스황희찬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2골을 모두 넣으며 2-1 승리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팀의 2골을 모두 넣었으니 당연히 경기 후 MOM(Man Of the Ma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분명 의심하는 시선이 있었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잘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미 노쇠화가 많이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하지만 메시는 바르샤 유니폼을 입든 PSG유니폼을 입든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라는 거함을 상대로 메시다운 득점을 넣은 메시는 PSG에서 4경기만에 데뷔골을 신고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AFPBBNews = News1파리 생제르맹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마요르카[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절묘한 프리킥은 골대를 매우 살짝 빗나갔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전 득점을 연상케 하는 왼발 감아차기 슈팅 역시 대단했다.동갑내기 팀내 라이벌인 쿠보 다케후사가 명단에서 제외됐을 때 선발로 출전해 길지 않은 시간에도 많은 것을 보여준 이강인이다. 마요르카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 당했다.이날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배치됐고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후반 13분까지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0.639)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그 속에서도 평균자책점 1.68로 팀의 에이스를 맡고 있는 케빈 가우스먼과의 대결. 가우스먼은 7회 1사까지 노히트를 이어갈 정도로 뛰어난 투구를 했다. 하지만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더 잘 버텨냈고 결국 ML 최고 승률팀 에이스를 상대로 투수전에서 승리해낸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7시 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해리 케인(잉글랜드)의 침묵이 드디어 깨졌다. 케인은 30일(한국시간) 오전 1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20 16강전에 선발 출전, 팀의 쐐기골을 터트리며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3골)과 도움왕(14개)을 석권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케인이었지만, 이번 유로 대회에서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침묵하면서 팀 공격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고, 케인의 침묵이 길어지자 잉글랜드도 3경기 2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K리그 출신 오르샤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헤집었다. 크로아티아의 미슬라프 오르시치(K리그 등록명 오르샤)는 29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20 16강전에서 스페인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 1골 1어시스트로 만회골과 동점골에 모두 기여하며 팀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오르샤는 한국팬들에게는 익숙한 선수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약 4시즌 동안 K리그 무대를 누빈 바 있다. 이후 2019년 자국 명문팀 자그레브로 이적해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