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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아스날이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을 꺾고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2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양 팀 모두 전후반 90분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바로 돌입했고,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렸다.

전후반 90분 내내 신들린 선방쇼를 펼친 아스날 골키퍼 레노가 승부차기에서도 빛났다. 레노는 리버풀의 오리기와 윌슨의 페널티킥 슈팅을 차례로 막아내면서 아스날의 승부차기 승리를 이끌어냈다.

아스날은 세 번째 키커 엘네니가 실축했지만, 레노의 선방쇼로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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