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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지친 모양새다. 수비에 초점을 맞추긴 했지만 손흥민이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챙겼다.

경기는 이겼다. 승점 3점까지 받으면서 26점을 완성, 5위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왼쪽 공격수로 출전했고 모든 경기를 소화했지만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움직임이 생각보다 빠르지 못했다. 지난 번리전의 70m 슈퍼골 당시의 압도적이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번 경기에서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핸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로 출전하며 조금이나마 체력을 아끼는 듯 했지만 아직 100% 회복에는 부족한 모양새였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평점을 6.7점으로 줬고 '풋볼런던'은 평점 5점을 줬다. 연달아 경기를 뛰며 이번 울버햄튼 원정까지 소화한 손흥민에 휴식이 필요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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