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길준영 기자]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남FC의 미드필더 문상윤(27)이 주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대전시티즌과의 13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성남의 4-2 승리를 이끈 문상윤을 1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문상윤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챙긴 성남(승점 28점)은 2위 부천FC(승점 22점)와의 격차를 6점차로 벌리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도움 2개를 추가한 문상윤은 올 시즌 5개의 도움을 기록해 리그 도움 1위로 올라섰다.

문상윤은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13라운드 베스트 11에는 문상윤을 비롯해 공격수 이현승(부천), 나상호(광주), 미드필더 마르코스(안양), 무랄랴(성남), 한의권(아산), 수비수 이건(안산), 이한도(광주), 최호정(안양), 김준엽(부천), 골키퍼 전수현(안양)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