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BBC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아센시오와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레알 마요르카에 입단한 아센시오는 2015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재계약으로 202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아센시오의 모습을 더 볼 수 있게 됐다.
아센시오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달에는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 2차전에서 모두 골을 터뜨려 팀의 5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아센시오는 총 10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아센시오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이후 왼발을 잘 쓰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2일에는 프랑스 ‘르퀴프’가 선정한 전 세계 21세 이하 축구 선수 '톱50' 중 1위로 뽑히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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