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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에드가르도 바우사 감독이 '핵심 공격수' 레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부상을 놓고 FC 바르셀로나를 비난했다.

바우사 감독은 23일(한국시간) 폭스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는 항상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메시를 잘 돌봐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오지만 정작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잘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시키는 게 이상한 일"이라고 혹사 논란을 제기했다.

메시는 22일 치러진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후반 14분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아 곧바로 교체됐다.

구단은 메시가 서혜부 염좌로 최소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바우사 감독은 "메시는 이미 지난 9월 허벅지 통증으로 베네수엘라와 경기에 결장했다"며 "하지만 이후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4경기 연속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메시 부상에 대해 보내온 문서도 이상하다. 찢어진 근육이 회복되는데 3주는 충분치 않다"며 "아직 메시와 직접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메시의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고 싶다"고 강조했다.

바우사 감독은 "메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전 경기를 뛸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메시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우리는 메시 없이 뛰어야 하는 A매치를 걱정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내달 현지시간으로 6일과 11일에 각각 페루, 파라과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9, 10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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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6/09/23 09: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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