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몰라ing' 남성간 잠자리 연상 장면 삽입 충격

가수 메이다니의 신곡 가 동성애 논란에 휘말렸다.

메이다니가 15일 발표한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의 뮤직비디오에는 '동성애 삼각 관계'가 등장한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남성간의 사랑과 남녀간의 사랑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

17세의 소녀 가수 메이다니가 직접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파격적인 설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남성간의 잠자리를 연상시키는 장면도 삽입돼 눈길을 끈다. 두 남자가 침대에서 흐느끼며 머무는 장면이 클로즈업되며 야릇한 상상을 준다.

메이다니 소속사 관계자는 "심의 과정에서 문제가 될 것으로 우려했지만 통과했다. 노래의 애절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동성애 코드를 넣게 됐다"고 말했다.

메이다니는 2001년 SBS 를 통해 '천재 소녀 가수'로 세상에 알려졌다. 최근 8년간의 연습생 과정을 거쳐 미니앨범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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