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자선콘서트를 여는 가수 아이비가 깜짝 놀랄 만큼 섹시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특히 어느 해 보다 여성 탑 가수들의 섹시미 경쟁이 치열했던 올 상반기 다른 가수들이 핫 팬츠와 섹시 탑 의상으로 승부를 걸 동안 별 다른 노출 없이 각종 노래 순위 1위를 휩쓴 아이비인지라 이번 콘서트 무대가 더욱 관심을 끈다.

아이비의 콘서트 관계자는 "아이비가 이번 콘서트에서 숨이 막힐 정도로 포스가 느껴지는 섹시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섹시 무대의 컨셉트나 의상 등은 절대 비밀이다. 철저한 보안 속에 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이비가 이전 활동에서 꼭 감춰진 섹시미로 승부를 걸었다면 이번 콘서트에서만큼은 진정한 섹시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려 한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비는 이외에도 영화 '코요테 어글리'에서 모티프를 얻은 무대도 선보인다. 무대 위에 바를 차려 놓고 남성 백 댄서들과 'Can’t fight the moonlight'을 열창하며 파워 댄스로 관객들의 심장 박동수를 올릴 예정이다. 칵테일 쇼 및 봉 춤도 계획돼 있어 화려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한편 아이비의 자선콘서트에는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양파, MC몽, 유정현, 박경림, 김영철, 김성주, 윤정수, 김성수, 임백천, 지상렬, 노홍철, 우승민 등이 우정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