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그룹 원투의 멤버 송호범(30)이 4세 연하의 백승혜씨와 결혼한다.

송호범의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호범이 6월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의류사업가 백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송호범과 백씨는 2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가꿔왔다. 송호범은 백씨에게 첫 눈에 반해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송호범은 결혼을 결심하며 개그맨 박수홍을 찾아 박수홍이 대표로 있는 라엘웨딩에 결혼식 도움을 청했다.

송호범은 “제 인생에 있어 너무나 소중한 그녀이기에 청혼을 결심을 했고,그녀 또한 저의 절실한 마음을 받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홀로 계시는 어머니와 할머니를 부양하는 가장으로서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효도를 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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