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 지난해 군악대 시헙… 20일 논산 입소

가수 이용의 아들 이욱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다음달 군입대한다.

이욱은 오는 2월2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해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욱은 8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현재 명지대 성악과에 재학 중이다. 이욱은 미국 시민권자라 군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용의 권유로 군대에 가기 위해 지난해 가을 군악병 시험을 치렀다.

이욱은 지난해 이용과 함께 이용의 9집 수록곡 를 부르며 잠시 가수 활동을 했다. 이용은 지난 2003년 유승준이 미국 국적을 취득할 당시 유승준의 군 입대를 권유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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