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가이' 이대호(30·오릭스)가 결정적인 한방으로 위기에 빠진 팀을 구출했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인터리그에서1-2로 뒤진 9회초 2사 뒤 극적인 2점홈런을 쏘아올렸다.지난 13일 라쿠텐전 이후 6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해 시즌 6호를 기록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레이스 단독 2위가 됐다. 4타수 1안타에 볼넷 1개를 고른 이대호는 시즌 타율 0.252를 유지했다.변함없이 4번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첫 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2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4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12.05.19 22:09
-
◇20일 선발투수┌──┬────┬─────┐│구장│ 구단 │ 선발투수 │├──┼────┼─────┤│잠실│ L G │ 임정우 ││ │ 두 산 │ 니퍼트 │├──┼────┼─────┤│사직│ KIA │ 김진우 ││ │ 롯 데 │ 사도스키 │├──┼────┼─────┤│대전│ S K │ 마리오 ││ │ 한 화 │ 유창식 │├──┼────┼─────┤│목동│ 삼 성 │ 탈보트 ││ │ 넥 센 │ 벤헤켄 │└──┴────┴─────┘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2012.05.19 21:19
-
◇프로야구 중간순위(19일)┌──┬───┬─────┬───┬───┬───┐│순위│ 구 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 1 │ S K │ 18-12-1 │0.600 │ - │ 2승 │├──┼───┼─────┼───┼───┼───┤│ 2 │ 넥센 │ 18-14-1 │0.563 │1.0 │ 5승 │├──┼───┼─────┼───┼───┼───┤│ 3 │ L G │ 18-15-0 │0.545 │1.5 │ 3승 │├──┼───┼─────┼───┼───┼───┤│ 4 │ 두 산│ 16-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2012.05.19 21:17
-
넥센 '영웅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넥센 히어로즈는 19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강정호와 오재일의 홈런포를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10-3으로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최근 5연승을 달린 넥센은 1위 SK를 1게임차로 쫓으며 팀 창단 이후 처음 선두를 넘보게 됐다.2008년 리그에 합류한 넥센이 5월 이후 2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또 5연승은 2009년 5월 6연승을 기록한 뒤 팀 최다 연승이다.팀 홈런 1위인 넥센 타선은 초반부터 불붙었다.2회 2사 1,3루에서 최경철이 좌중간 2타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12.05.19 20:58
-
FC서울이 K리그 선두로 나섰다.서울은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3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데얀과 몰리나가 연속골을 터뜨려 2-1로 승리했다.최근 파죽의 4연승을 달린 서울은 8승4무1패로 승점 28을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수원(승점 26)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서울은 전반 6분 몰리나의 프리킥을 데얀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전반 30분에는 '용병 콤비'가 또 골을 합작했다.데얀의 패스를 받은 몰리나가 역시 오른발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반격에 나선 광주는 후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2012.05.19 19:22
-
김비오(22·넥슨)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SK텔레콤 오픈(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2억원)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다. 김비오는 19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7천36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무려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이로 따돌린 김비오는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아마추어 김시우(신성고)와 허인회(25), 주흥철(31)은 각각 11언더파 205타를 쳐 공동 2위가 됐다.'탱크' 최경주(42·SK텔레콤)는 이날 2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2012.05.19 18:00
-
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2패 뒤에 첫 승을 올리며 반격에 나섰다.레이커스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1-2012 NBA 서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승제) 3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99-96으로 물리쳤다.1,2차전을 모두 패한 뒤 홈코트에서 첫 승을 올린 레이커스는 분위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3쿼터까지 69-70으로 뒤진 레이커스는 4쿼터에서 87-92까지 점수 차가 벌어지는 등 막판까지 끌려갔다.그러나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간판스타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12.05.19 15:54
-
한국이 2012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다잡았던 대어를 놓쳤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벌어진 대회 C조 예선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26-24 25-27 25-21 27-29 16-18)으로 역전패했다. 이탈리아와의 역전 전적에서 1승29패로 열세인 한국은 그나마 승점 1점을 올렸다.5세트 가운데 4세트에서 듀스가 펼쳐질 정도로 한국 대표팀이 투혼을 발휘한 경기였다.1세트를 26-24로 따낸 2세트 역시 듀스 접전 끝에 25-27로 내줬다.3세트에서 공격이 살아나며 25-21로 따냈으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12.05.19 15:15
-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인터리그에서도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래시브필드에서 열린 2012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인터리그에서 3타수 1안타에 타점 1개와 볼넷 1개를 추가했다.시즌 타율은 0.258로 조금 올랐다.1번에 고정 배치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클리블랜드가 1-0으로 앞선 2회 2사 1,3루에서는 깨끗한 중전안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최근 6경기 연속안타.5회에는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7회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12.05.19 14:56
-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3회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우승상금 37만5천달러)에서 중도 탈락했다.신지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 해밀턴 팜 골프장(파72·6천553야드)에서 열린 대회 32강에서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5)에게 2홀 차 패배를 당했다.손목 부상에 시달렸던 신지애는 후반에 아쉽게 무너졌다. 신지애는 11번홀에서 1홀차로 앞섰으나 13번홀에서 타이를 허용했고 14번홀까지 내줘 1홀차로 뒤졌다.끌려가던 신지애는 17번홀에서도 노르드크비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2012.05.19 14:49
-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SK │14-10-1 │0.583 │0 │1승 │├─────┼─────┼─────┼─────┼─────┼─────┤│2 │롯데 │14-11-2 │0.560 │0.5 │1승 │├─────┼─────┼─────┼─────┼─────┼─────┤│2 │두산 │14-11-1 │0.560 │0.5 │1승 │├─────┼─────┼─────┼─────┼──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2012.05.12 22:42
-
두산 베어스가 12일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에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잠실구장에선 LG가 삼성의 4연승을 막았고, 문학구장에선 SK가 선두를 지키는 역전승을 챙겼다.대전구장에서는 롯데가 홈팀 한화를 상대로 4연패의 사슬을 끊는 승리를 안았다.◇잠실구장(삼성 1-2 LG) = LG가 선발 주키치의 역투에 힘입어 삼성의 4연승을 막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LG는 1회말 1사 후 중전안타를 친 박용택이 2루를 훔친 상황에서 이진영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7회말에 1점을 추가해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012.05.12 21:53
-
K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상주 상무를 꺾었다.전남은 12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치른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2라운드 상주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 경기 전까지 11위(2승5무4패)이던 전남은 시즌 3승째와 승점 3을 챙기면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전반에는 양측의 치열한 공방전 속에 골이 나오지 않았다.전남은 후반 8분 손설민의 코너킥을 김신영이 헤딩골로 연결한 뒤 후반 32분에 이현승의 패스를 받은 주성환이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추가골을 성공시켰다.이에 맞서 상주는 후반 35분 이성재가 김치우의 도움을 받아 한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012.05.12 19:48
-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 셋째 날 경기에서 김비오(22·넥슨)가 5타를 줄이고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김비오는 12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2·6천96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섞어 5타를 덜어냈다.중간합계 11언더파가 된 김비오는 2타 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게 돼 한결 여유롭게 우승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9언더파 단독 2위는 전날 1위이던 박상현(29·메리츠금융)이 차지했다.이어 황인춘(38·토마토저축은행)과 최호성(39)이 8언더파 공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012.05.12 19:47
-
시즌 4호 홈런을 때린 이대호(30·오릭스)의 방망이가 하루 만에 다시 침묵했다.이대호는 1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 선발로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이로써 이대호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이대호는 첫 타석인 1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3루 땅볼을 쳤다. 3회 2사 1, 2루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6회 무사 1, 2루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고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이대호의 타율은 0.258로 조금 떨어졌다. 오릭스는 이날 경기에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012.05.12 19:46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노리다가 예선 탈락한 최경주(42·SK텔레콤)는 11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퍼트에서 많은 실수를 했다"며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경주는 대회 2라운드를 마친 뒤 성적 부진의 원인에 대해 "대회를 앞두고 퍼트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그린 읽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디펜딩 챔피언이다 보니까 주변에서 많은 기대를 한 것이 조금 부담이 됐다"며 "더구나 이 코스는 워낙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매 순간
스포츠
스포츠한국
2012.05.12 14:55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첫 2연패를 노린 최경주(42)의 꿈이 무산됐다.'코리안 브라더스'를 대표하는 '맏형' 최경주의 부진 속에 나상욱(29·케빈 나)과 위창수(40·찰리 위) 등 재미교포 후배 2인방이 상위권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해 3~4라운드 우승경쟁에 합류했다.'디펜딩 챔피언' 최경주는 12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15야드)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4타를 잃었다.1~2라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012.05.12 14:53
-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멀티히트를 날리며 일본 무대에서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이대호는 21일 오릭스의 제2홈구장인 호토모토 필드 고베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이대호는 그동안 이번 시즌 15경기 동안 단 한 번도 장타를 날리지 못해 '거포'로서의 체면을 구겼다.하지만 이대호는 이틀 전 경기에서 2루타 두 방을 때려 4타점을 기록, 홈런포를 기대하게 했다.그리고 전날 경기에서 숨을 고른 이대호는 드디어 17경기 만에 첫 홈런을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012.04.21 19:56
-
◇21일 전적(부산아시아드경기장) 부산 아이파크 1(1-0 0-0)0 강원FC △득점= 최진호①(전25분·부산)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2012.04.21 19:08
-
대구FC가 마테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를 꺾었다. 대구는 2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주를 2-1로 이겼다. 3연승 뒤 3연패를 당해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대구는 승점 3을 챙겨 분위기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고 상주는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굵은 빗줄기 속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대구의 레안드리뉴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8분 최호정이 우측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마테우스 발에 걸려 레안드리뉴에게 연결됐다. 레안드리뉴는 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다시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2012.04.21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