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위 SNS 캡처.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미셸 위(30)가 출산 후, 열흘 만에 필드에 나섰다.

미셀 위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유모차를 옆에 두고 스윙 연습을 하는 사진을 공개, '케나(Kenna)의 첫 번째 레인지 나들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작년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사무국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한 미셸 위는 지난 6월 20일 딸인 마케나 카말리 윤아 웨스트(Makenna Kamalei Yoona West)를 출산했다.

그리고 출산 열흘 만에 연습장에 나와 유모차에 있는 딸을 보며 웃고 있는 모습, 골프 스윙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 역시 "유모차에 탄 딸 케나가 엄마의 뒤에서 전망을 즐기고 있다. 언젠가 케나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엄마의 힘찬 스윙을 배우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미셸 위는 지난 5월 인터뷰에서 오는 12일 US오픈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만약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고 해도 그는 중계 부스에 해설자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골프위크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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